브랜드 전략(Brand Strategy)

살로몬 서촌 ‘트레일 런 서울’, 왜 월 최대 2만명이 찾을까

빠삭데이터 2026. 9. 26. 08:00

서울 서촌에 문을 연 살로몬의 트레일러닝 전문 스토어 ‘트레일 런 서울’에 월평균 1만5000~2만명이 찾고 있다. 살로몬은 지난 4월 17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 ‘트레일 런 서울’을 열었다.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살로몬의 트레일러닝 전문 스토어다.

 

오픈 5개월 만에 매장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살로몬 런 클럽’ 세션은 20회를 넘어섰다. 인왕산·북악산·안산을 난이도별 러닝 코스로 연결하면서 매장이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트레일러닝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서촌에 문을 연 살로몬의 트레일러닝 전문점 ‘트레일 런 서울’.  © PPASAK DATA

📌 핵심 체크 포인트

① 세계 첫 살로몬 트레일러닝 전문점

 

‘트레일 런 서울’은 살로몬이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트레일러닝 전문 스토어다. 매장은 트레일러닝 레이스 중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음 구간을 준비하는 ‘CP(Check Point)’를 콘셉트로 꾸몄다. 러닝화와 하이드레이션 베스트 등 제품을 판매를 넘어, 전문 피팅과 코스 안내, 러닝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② 월평균 1만5000~2만명 방문

오픈 5개월 만에 월평균 방문객은 1만5000~2만명 수준으로 올라왔다. 매장을 거점으로 운영하는 ‘살로몬 런 클럽’ 세션도 20회를 넘어섰다. 오픈 초기와 대회 시즌에는 주 2회, 평소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 주 1회 진행한다. 참가자는 30대가 가장 많고 남녀 비율은 대체로 비슷하다.

 

③ 인왕산·북악산·안산을 러닝 코스로 연결

서촌은 도심에 있으면서 인왕산·북악산·안산으로 접근하기 쉽다. 살로몬은 인왕산 5K, 북악산 7.5K, 안산 9K, 북악산 11K 등 난이도별 코스를 운영하고 코스별 GPX를 제공한다. 북악산 7.5K는 약 7.43km에 누적 상승고도 351m, 안산 9K는 약 9.32km에 누적 상승고도 538m다.

 

④ 런클럽 참여가 매장 방문·구매로 연결

러닝 프로그램은 매장 소비와도 연결되고 있다. 살로몬에 따르면 세션 참가자가 프로그램 전후 매장을 방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매장에서 제품을 보고 주변 산에서 직접 달리는 경험을 제공하고, 러닝 프로그램 참여가 다시 매장 방문으로 이어진다.

서촌 자하문10길에 위치한 살로몬 ‘트레일 런 서울’ .© PPASAK DATA

초급은 인왕산, 중급은 북악산

코스는 러너의 수준과 훈련 목적에 따라 나뉜다.

초급 러너에게는 인왕산, 중급자에게는 북악산 코스의 반응이 좋다. 업힐과 언덕 구간을 활용한 고강도 훈련과 대회를 앞둔 러너를 위한 프로그램의 참여율이 높다.

 

훈련 방식도 세분화했다. 업힐 자세와 계단 보강, 업힐 인터벌, 숏 업힐, 다운힐 자세 등 트레일러닝에 필요한 기술을 실제 지형에서 익히는 방식이다. 오픈 당시에는 한국의 약수 문화를 활용한 ‘약수 트레일 런’도 선보였다. 인왕산·안산·북악산 일대 약수터를 트레일러닝 코스와 연결했다.

➕ 뉴스 플러스

살로몬은 앞으로 러너 수준에 맞춘 레벨별 세션과 대회 시즌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겨울철에는 신발·장비 클리닉을 운영하고 서촌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24~25일 전북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살로몬이 타이틀 파트너로 참여하는 ‘2026 골든 트레일 월드 시리즈(GTWS) 그랜드 파이널’이 열린다. 전 세계 7개 정규 시리즈를 거친 정상급 선수들이 시즌 최종 우승을 다툰다. GTWS 그랜드 파이널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 한 줄 정리

살로몬은 세계 첫 트레일러닝 전문점을 서촌에 열고 인왕산·북악산·안산을 매장과 연결했다. 월 최대 2만명이 찾는 ‘트레일 런 서울’은 제품 판매와 러닝 커뮤니티를 결합한 도심형 트레일러닝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출처 : 한국섬유신문
「살로몬 서촌 ‘트레일 런 서울’, 오픈 5개월 만에 월 최대 2만명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