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리포트 (Industry Issues)

DDP 1·2·3구역 재개발 한 단계 전진…중구의회 의견청취 마쳤다

빠삭데이터 2026. 9. 16. 08:00

34만4000㎡ 정비 추진·허용용적률 최대 880%…청계천·광희문·신당동까지 연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를 대대적으로 재편하는 도시정비형 재개발 계획이 주민공람을 넘어 중구의회 의견청취 단계까지 진행됐습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주변 동대문 상권 전경. © PPASAK DATA

 

서울 중구는 지난 4월 30일 ‘DDP 1·2·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공람·공고했습니다. 이후 6월 12일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의견청취안을 채택했고, 6월 15일 본회의에서도 관련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계획 대상지는 약 34만4000㎡입니다. DDP와 주변 패션상가, 청계천, 광희문을 보행·녹지축으로 연결하고 기존 패션·뷰티 산업에 콘텐츠·미디어·AI 등 신산업과 관광·문화·주거 기능을 더하는 구상입니다.


📌 핵심 체크 포인트

① 34만4000㎡에 DDP 1·2·3 정비구역 신설 추진

 

대상지는 DDP 주변 3개 구역으로 모두 일반상업지역입니다.

대규모 부지와 간선변은 일반정비지구, 소규모 필지는 소단위정비지구, 전통시장과 신당동 패션거리는 소단위관리지구 등으로 나눠 개발 여건에 맞는 정비방식을 적용합니다.

 

일반정비지구는 기준용적률 600%, 허용용적률 880%, 소단위정비지구는 각각 600%, 660%로 계획됐습니다. 높이는 기본 90m 이하로 두되 지역특화 기능과 공공성 확보 등에 따라 추가 완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② DDP 1·2·3구역, 역할도 다르다

 

DDP1구역은 훈련원공원과 DDP를 연결하는 녹지축과 신산업 기능을 중심으로 계획했습니다.

DDP2구역은 청계천과 연계한 업무·상업·문화·주거 복합기능, DDP3구역은 광희문과 신당동 패션거리, DDP를 잇는 보행·녹지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구역 주요 방향
DDP1 훈련원공원·DDP 녹지축 + 신산업
DDP2 청계천 연계 업무·상업·문화·주거
DDP3 광희문·신당동 패션거리·DDP 보행·녹지축

 

③ 노후건축물 68~83%…‘머무는 상권’으로 재편

 

중구는 DDP 일대가 1960~1990년대 의류산업 중심지로 성장했지만 2000년대 이후 상권 침체가 시작됐고, 2014년 DDP 개관 이후에도 주변 상권과의 공간적·기능적 연계가 부족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대상지 내 30년 이상 된 건축물 비율은 구역에 따라 68~83% 수준입니다. 계획은 기존 패션·뷰티 산업을 기반으로 관광·문화·산업·주거·녹지를 결합하고 콘텐츠·미디어·AI 등 신성장산업을 유치하는 방향입니다.


➕ 뉴스 플러스

5월  이후 정비계획은 실제로 한 단계 더 진행됐습니다.

6월 12일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DDP 1·2·3구역 정비계획 의견청취안을 채택했습니다. 주민공람 과정에서는 약 26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중구 측은 무조건적인 반대 의견 등을 제외하고 나머지 의견은 최대한 반영·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6월 15일 중구의회 본회의에서도 관련 의견청취안이 처리됐습니다.

 

중구가 밝힌 다음 절차는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입안 요청한 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지정·결정고시로 이어지는 순서입니다.

 

9월 13일 현재 서울시와 중구의 공개 고시·공고에서는 DDP 1·2·3구역의 최종 정비구역 지정·결정고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공개적으로 확인되는 핵심 절차는 4월 주민공람과 6월 중구의회 의견청취입니다.


✍️ 한 줄 정리

DDP 1·2·3구역 재개발은 주민공람에서 중구의회 의견청취까지 한 단계 전진했다. 34만4000㎡ 동대문 핵심 상권을 패션·뷰티에 관광·문화·신산업·주거를 더한 복합도심으로 바꾸는 장기 프로젝트다.


🔗 출처 : 한국섬유신문

「서울시, 동대문 DDP 일대 패션타운 넘어 관광·문화 복합상권 재편 시동」


🧐 함께 보면 좋은 글

[현장 리포트]  무뷰페, 성수 3만1000명 몰렸다

[유통 플랫폼] 마리오아울렛, IP몰 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