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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도쿄로, 조조타운은 성수로…한·일 패션 플랫폼 교차 팝업

빠삭데이터 2026. 10. 19. 09:00

일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이 무신사와 손잡고 10월 16일 서울 성수에서 한국 첫 협력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일본 패션 브랜드 15개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조조타운이 해외에서 현지 패션 플랫폼과 협력해 오프라인 팝업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한국 브랜드의 일본 진출에 이어 일본 브랜드의 한국 진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10월 16일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시작한 ‘조조타운 인 무신사’ 팝업스토어. © 빠삭데이터

📌 핵심 체크 포인트

구분 주요 내용
행사명 ZOZOTOWN in MUSINSA
장소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
오프라인 2026년 10월 16~31일
온라인 2026년 10월 16일~11월 16일
참여 브랜드 일본 패션 브랜드 15개
일본 진출 성과 한국 브랜드 2100개 이상 조조타운 입점
초기 거래액 무신사 조조타운점 첫 3개월 월평균 약 30% 성장

 

① 조조타운 첫 해외 협력 팝업…성수서 공개

팝업 콘셉트는 ‘ZOZO IS COMING TO TOWN’이다. 매장 중앙에 조조타운 로고가 새겨진 대형 검은색 조형물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횡단보도를 연상시키는 흰색 그래픽을 배치했다.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는 교차로를 모티브로 한국과 일본 패션의 만남을 표현했다. 주변에는 일본 브랜드의 의류와 잡화를 진열하고 대형 스크린에서 브랜드 화보 영상을 상영한다.

무신사스토어 성수 팝업에 참여한 일본 브랜드 . © 빠삭데이터

조조타운은 일본에서 1700개 이상의 숍과 1만10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취급한다. 연간 구매 고객은 1300만명 이상이며, 2026년 6월 기준 취급 상품은 138만개 이상이다.

② 일본 브랜드 15개 참여…온라인 기획전도 진행

조조타운은 일본 현지 구매 데이터와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팝업 참여 브랜드를 선정했다.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BEAUTY&YOUTH UNITED ARROWS), 스나이델(SNIDEL), 스나이델 홈(SNIDEL HOME), 어반 리서치(URBAN RESEARCH), 모노마트(MONO-MART), 메리제니(merry jenny), 그랜시(GRANCY), 아들러(ADRER) 등이 참여했다.

매장에는 여성복과 캐주얼 의류, 홈웨어 등을 구성했다.

 

온라인 기획전은 조조타운 랭킹 브랜드,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도쿄 쇼핑 리스트 등을 주제로 상품을 소개한다.

무신사는 성수 팝업에서 국내 소비자의 관심도와 구매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편집숍 입점과 정식 유통 파트너십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성수 팝업에 참여한 일본 브랜드. © 빠삭데이터

③ 한국 브랜드 2100개 조조타운 입점…중소 브랜드 일본 진출 지원

무신사와 조조타운은 2024년 12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5년 11월 일본 조조타운에 ‘무신사 조조타운점’을 열었다.

현재 한국 패션·뷰티 브랜드 2100개 이상이 입점해 30만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개점 후 첫 3개월간 거래액은 월평균 약 30% 성장했다. 일부 한국 브랜드는 조조타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으며, 무신사 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는 일본 플랫폼에 개별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중소·신진 브랜드를 지원한다. 국내 물류센터 입고부터 국제 운송, 통관, 일본 현지 배송까지 맡아 해외 판매 부담을 줄이고 있다.

④ 무신사 일본 거래액 5배 증가…양국 협력 확대

무신사는 2021년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2022년 글로벌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은 2025년 기준 2023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일본 신규 가입 회원 수와 거래액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구분실적·변화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2025년 일본 거래액 2023년 대비 5배 이상
2026년 상반기 일본 신규 회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2026년 상반기 일본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조조타운 측은 일본에서 한국 패션 구매층이 20대뿐 아니라 30대 이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패션의 경쟁력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트렌디한 스타일, 합리적인 가격을 꼽았다.

 

양사는 올해 2월 나고야 조조타운 팝업과 8월 도쿄 무신사 팝업에서 협력했다.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무신사 팝업에도 조조타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언더커버, 어 베이싱 에이프, 사운드오브선라이즈, Y-3 등 일본 브랜드와 국내 유통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에는 일본 디자이너 브랜드 50여 개가 입점해 있다.

✍️ 한 줄 정리

무신사와 조조타운은 무신사 입점 한국 브랜드의 일본 진출에 이어 조조타운 입점 일본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하며 서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 출처 : 한국섬유신문

 「[현장] 일본 조조타운, 무신사와 한국서 첫 팝업…한·일 대표 패션 플랫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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