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경량 다운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아우터와 트레킹화의 기능을 개선했다. 무봉제 경량 다운부터 겉감과 안감의 움직임을 고려한 구스코트, 일상 착용을 겨냥한 신발까지 상품별 변화를 공개했다.
네파는 10월 22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 매장에서 ‘2026 FW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김정미 네파 부사장은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벼운 제품과 일상 활용도가 높은 상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 핵심 체크 포인트
구분주요 내용
| 구분 | 주요 내용 |
| 브랜드 | 네파 |
| 행사 | 2026 FW 미디어데이 |
| 날짜·장소 | 2026년 10월 22일, 서울 청계산 매장 |
| 경량 아우터 | 히트퍼프·디아모노 |
| 프리미엄 제품 | 프리미아·아르테·벤투스 |
| 신발 | 칸네토 맥스·칸네토 하이브 |
| 주요 수치 | 칸네토 누적 판매 약 35만 켤레 |

① 경량 다운, 봉제선과 무게 줄이고 일상 활용도 확대
네파는 이번 시즌 히트퍼프와 디아모노 등 경량 아우터 제품군을 선보였다. 무봉제 경량 다운에는 산악용 재킷에 사용하던 튜브 다운 기술을 적용했다. 원단을 제직할 때 다운 충전 공간을 만들어 겉면의 퀼팅 봉제선을 줄였다.
남성용 경량 재킷은 가장자리를 바인딩 처리하고 다운백을 사용하지 않아 무게를 낮췄다. 여성용 제품은 허리 스트링을 조절해 블루종 형태로 입을 수 있다.
코듀로이 배색과 칼라를 적용한 재킷은 뒷부분 스트링을 조절하면 벌룬 실루엣으로 바뀐다. 리버시블 패딩은 뒤집어 입으면 단색과 패턴 디자인을 번갈아 활용할 수 있다.

김정미 부사장은 따뜻한 겨울과 불규칙한 기온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량 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파의 소비자 조사에서는 30~40대 직장인의 출퇴근 의류와 관련해 경량 다운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② 프리미아 4-in-1·벤투스 코트…프리미엄 아우터의 변화
프리미아 루미네 럭스는 외피와 토끼 모피 베스트를 결합한 4-in-1 제품이다. 외피와 베스트를 함께 입거나 각각 활용할 수 있다. 베스트를 뒤집으면 다른 디자인으로 바뀐다. 벨벳 같은 표면감의 소재와 퍼플·브라운 계열 색상, 광택 있는 원단을 적용했다. 네파는 배럴핏 팬츠와 함께 입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남성용 3-in-1 제품은 외피와 구스다운 내피를 분리할 수 있다. 가을에는 외피만 입고 겨울에는 내피를 결합해 보온성을 높인다. 벤투스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활용한 맥코트와 필드 파카로 제품군을 넓혔다. 기존 아웃도어 재킷에서 벗어나 일상복과 어울리는 코트와 야상 형태를 적용했다.

③ 아르테 테크, 분리형 안감으로 움직임 개선
네파는 대표 프리미엄 구스코트 아르테를 기능과 디자인에 따라 세분화했다. 기존 아르테 럭스에 이어 기능성을 강화한 아르테 테크와 디자인에 중점을 둔 아르테 아이콘을 선보였다. 아르테 테크에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하고 어깨와 봉제선에 심실링 처리를 적용했다.
네파는 이 방식이 허리를 조이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옷이 당기는 불편함을 줄이고 코트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제품에는 탈부착 가능한 퍼와 후드, 자석식 피드락 버클을 적용했다. 분리한 퍼는 목도리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트렌치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과거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파카도 선보였다. 김재이 네파 디자인실장은 아웃도어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④ 에어써밋, 15데니어 경량 소재와 기능성 안감 적용
에어써밋은 가벼운 무게와 보온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이다. 네파는 에어써밋 라이트를 비롯해 기능성 발열 안감과 간격이 다른 퀼팅을 적용한 제품을 소개했다. 일부 다운에는 15데니어 경량 소재와 윈드스토퍼 안감을 사용했다. 휴대용 파우치를 적용한 제품은 접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⑤ 칸네토 누적 판매 35만 켤레…맥스·하이브 추가
네파는 대표 등산화 칸네토를 중심으로 신발 상품군을 확대했다. 김정미 부사장에 따르면 칸네토 누적 판매량은 약 35만 켤레다.
올해는 경량성을 강화한 ‘칸네토 맥스’와 일상 착용에 초점을 맞춘 ‘칸네토 하이브’를 선보였다. 암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트레킹화에는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했다. 접지력을 확보하면서 무게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네파는 K2코리아그룹 신발 연구소가 보유한 족형 연구와 라스트, 몰드, 아웃솔 개발 및 현장 착용시험 역량을 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네파는 주요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일부 다운에는 책임다운기준(RDS) 인증 충전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 출처: 한국섬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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